2026 의대 입시 변화 총정리｜지역인재전형 확대와 정원 회귀의 영향은?

 

• 1. 2026 의대 입시, 무엇이 달라지나?
• 2.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누가 유리할까?
• 3. 수도권 수험생에게 불리한 구조로 변화?
• 4. 정원 원점회귀, 왜 다시 1500명 축소?
• 5. 지역별 전형 증원 현황 및 유불리 지역 분석
• 6. 2026 의대 입시, 전략은 이렇게 세우자
• 7. 앞으로의 입시 흐름을 읽는 시선

 

1. 2026 의대 입시, 무엇이 달라지나?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큰 구조적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총 정원은 3,123명으로 확정되었고, 지역인재전형은 1,215명으로 전년보다 190명 증가했습니다. 정원은 2025학년도 4,610명에서 다시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곧 수도권 일반전형 경쟁률이 매우 치열해질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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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누가 유리할까?

지역인재전형이란 무엇인가?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 제도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일부 의대만 적극적으로 운영하던 이 전형이 2026학년도부터는 전국 39개 의과대학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전체 의대 정원의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등 지방 학생들은 전년 대비 인원이 10~50명 가까이 증가하여 의대 진학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지역인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확연히 판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전체 의대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도록 고정한 정책은 지방권 수험생들에게는 사실상 ‘기회의 문’이 되고 있습니다.

📊 지역인재전형 확대의 구체적 변화

지역권2026학년도 증가 인원 수

충청권	+55명
호남권	+49명
대구·경북	+46명
강원권	+28명
부산·울산·경남	+11명
제주권	+1명

 

이처럼 총 190명이 증원된 지역인재전형은 전체 정원의 38.9%에서 약 60%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 셈입니다. 특히 중상위권 이상의 내신을 갖춘 지방 일반고 재학생이라면 수시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누가 가장 유리해졌는가?

🔹 지방 일반고 재학생
: 상대적으로 내신 경쟁이 덜한 지방 일반고 출신 학생들은 내신 위주의 지역인재전형에서 큰 강점을 가집니다. 수시 전형에서 비교과 활동까지 충실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서울의 명문대를 노리기보다 지역 의대를 통한 진학 전략이 훨씬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 지방 특목·자사고 학생
: 지역 내에 위치한 특목고 및 자사고 학생들도 지원 자격이 있다면 유리합니다. 단, 내신 평준화 구조에서 약간의 핸디캡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주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재수생 및 N수생 (지방거주자 출신)
: 졸업 후 거주지 기준으로 지역인재전형에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대학별 모집요강을 세심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엔 일부 대학이 졸업 후 1년 이상 해당 지역 거주 기록을 요구할 수도 있어 학생부 기반 수시 지원보다 정시 선택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

1. 모든 대학이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 예를 들어, 충남대·전남대는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78%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수도권 대학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거의 없습니다. 학교별 모집요강을 정밀 분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수능 최저 적용 유무 확인 필수
   : 일부 의과대학은 지역인재전형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합니다. 이 경우 단순 내신만으로는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3. 지역구분 기준이 까다로울 수 있다
   : 고등학교 소재지 뿐 아니라 중학교 및 초등학교 경력까지 보는 대학도 있어, "지역 학생 여부"에 대한 자격 확인이 가장 우선입니다.

• 강원, 대구경북, 충북, 제주권 등은 전통적으로 지역인재전형의 경쟁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 수험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노릴 만합니다.
• 반대로 수도권 학생은 해당 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대학 리스트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 의대까지 전략적으로 포함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 지역인재전형의 확대는 지방권 수험생에게는 "기회",
• 수도권 수험생에게는 "위기"로 작용하는 구조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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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도권 수험생에게 불리한 구조로 변화?

의대 입시는 전통적으로도 수도권 수험생 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그런데 2026학년도에 접어들며 의대 정원이 줄고, 지역인재전형의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수도권 학생들에게는 **‘지원할 수 있는 좌석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적 불리함’**이 생겼습니다.

✅ 정원 축소와 지역 쏠림의 이중 타격

가장 큰 구조적 변화는 의대 정원 1,500명 축소입니다.
2025학년도에는 한시적으로 4,610명까지 늘어났던 의대 정원이,
2026학년도에 다시 3,123명으로 원점 회귀하게 된 것이죠.

그중 1,215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면서, 수도권 학생이 지원 가능한 일반전형 좌석은 약 1,900석 정도밖에 남지 않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수험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 수도권 수험생이 처한 현실

🔻 지원 가능 대학 수 감소

•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신만 지원 가능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만 일반전형 중심

🔻 경쟁률과 합격선 상승 예상

• 지원 가능한 의대의 수가 줄어들며 ‘쏠림 현상’ 유발
• 상위권 수험생들이 소수 대학에 몰리면서 커트라인 급상승 가능성

🔻 내신 유리한 구조 아님

• 수도권 일반고의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함
• 반면 지방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산출 구조가 유리하여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도 합격 가능

🧭 수도권 수험생이 주목해야 할 전략

✔ 정시 비중 확대에 집중

• 정시는 지역 제한이 없고, 수능 성적만으로 승부 가능
• 서울권 학생일수록 정시 비중이 높은 대학을 타겟팅하는 것이 유리

✔ 논술전형 적극 활용

• 연세대, 중앙대, 아주대 등 일부 대학은 논술전형 유지
• 수능 최저 통과 시 실질 경쟁률 낮은 경우도 많아 철저한 대비 필요

✔ 지방 의대 지원 전략 병행 고려

• 거주지 기준이 아닌 모집단위 기준으로 일부 지방 의대에 지원 가능
• 가령 충청권이나 강원권 등은 정시 일반전형으로 수도권 학생도 진입 가능

💬 전문가 인터뷰 인용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입시 구조가 지역 학생에게 매우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일반고 수험생은 수시보다는 정시 중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은 지방 일반고 위주로 선발되기 때문에 서울권 자사고·특목고 학생들은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종로학원 인터뷰>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3072431

❗  '불리'를 인정하고 전략을 수정하자

2026 의대 입시는 분명 수도권 수험생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개편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대 진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변화된 구조를 인지하고 전략을 수정한 수험생에게는 경쟁률의 틈을 파고들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 정시 중심 / 논술 활용 / 지방 일반전형 전략을 혼합하여 리스크 분산형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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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원 원점회귀, 왜 다시 1500명 축소?.

📉 갑작스러운 정원 감축… 그 이유는?

정원 확대 정책은 본래 한시적 조치였습니다.
2025학년도 정원 확대는 정부의 의료 인력 확보 방안 중 하나였으며, 그 배경에는 고령화 사회의 심화와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행 초기부터 거센 의료계 반발과 사회적 논쟁이 발생했습니다.

🩺 의료계의 반발 논리

• 공공의료 시스템 정비 없이 단순 정원 확대는 의미 없다
• 의사 수가 늘어도 대도시 쏠림 현상은 해결되지 않는다
• 의사 직업군의 질 저하 우려 및 교육 인프라 부족 지적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여러 의사단체들은 총파업을 예고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이 여론을 수용해 결국 정원 확대를 1년 한시 정책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원이 축소되었음에도 지역인재전형은 오히려 확대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단순한 인원 감축이 아닌, 정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인가?

정원 회귀는 곧 합격선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특히 2025학년도에 정원 확대를 기회로 삼으려던 재수생, N수생들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큰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 전략 수립 시 핵심 고려사항:

• 정시 중심의 실력 위주 학생에겐 기회 축소
• 수시 지역인재전형 중심으로 구조가 재편
• 논술전형/특기자 전형 등 변별력이 큰 전형 선호 예상
• 일부 지방대 의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로 반사이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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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별 전형 증원 현황 및 유불리 지역 분석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의사 인력은 이제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길러야 한다"는 정부의 의료 인력 정책이 입시 구조 속에 깊이 녹아들고 있는 것입니다.
의대 정원이 1,487명이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전형 인원은 오히려 190명 증가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합니다.

📊 지역별 전형 증원 현황 (2024년 대비)

권역증원 인원주석

충청권	+55명	충남대, 충북대 중심 증가
호남권	+49명	전북대, 전남대 등 대폭 증가
대구·경북권	+46명	계명대, 영남대 영향
강원권	+28명	강원대 및 신설 대학 편입 반영
부울경권	+11명	부산대, 동아대 중심
제주권	+1명	제주대 한정 소규모 증가
총합	+190명

 

즉, 6개 권역 모두 지역인재전형 인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정원 회귀와 상반된 움직임입니다.
전체 의대 정원은 줄었지만 지역인재 비중은 높아진 구조적 개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 전형별 구조와 비율 상세 분석

• 전체 모집 인원: 3,123명
  • 수시: 2,115명 (67.7%)
  • 정시: 1,008명 (32.3%)
• 지역인재전형 비율: 약 59%
  • 수시: 978명 (80.5%)
  • 정시: 237명 (19.5%)
• 지역인재 세부 전형 유형:
  • 학생부교과: 648명 (53.3%)
  • 학생부종합: 315명 (26%)
  • 나머지는 논술 및 특기자 전형 등 기타 방식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증원이 아니라 전형의 중심축이 지역에 실려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학생부 위주 선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점은 지방 일반고 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됩니다.

🧠 지역별 유불리 분석

✅ 유리한 지역

1. 호남권 / 충청권 / 대구경북권
   : 전국적으로 모집인원이 많고, 내신 선발이 우세한 지역으로 분석됨
   : 중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진입 가능, 입시 장벽 낮아질 수 있음
2. 강원권
   : 모집 인원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경쟁률 낮고 내신 우세 구조로 고정
   : 내신 1~2등급 학생이면 전략적으로 매우 유리
3. 전남·충남 등 일부 국립대
   : 지역인재 비중이 75~80%에 육박
   : 타 지역 학생 진입 어려워지고, 지역 학생 우선 구조 완성

❌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

1. 수도권 (서울·경기·인천)
   : 지역인재전형에 지원 불가 → 일반전형 쏠림 발생
   : 정시 또는 논술에서만 경쟁 가능
   : 결과적으로 경쟁률·합격선 모두 상승
2. 제주권
   : 증원은 되었지만 단 1명 증가에 불과
   : 대학 수가 1곳(제주대)뿐이고, 선택지 제한 많아 효율 낮음
3. 부울경
   : 지역 내 고교 학생 수 대비 증원 인원 비율 낮아 큰 변화는 없음

🎯 전략적으로 주목할 포인트

• 지방권 고등학생들은 수시 위주 전략 구성 필수
• 내신 1~2등급 확보 시 의대 진입 장벽 현저히 낮아짐
• 수도권 학생은 논술, 정시 특화 전략 필요
• 지방대학 의대는 내신·비교과의 질이 핵심 경쟁력

✅ 요약하자면,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단순한 ‘정원 회귀’가 아닌, 지역 중심 전형 재편의 상징적인 시기입니다.
유불리 지역 구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학생의 위치와 조건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6. 2026 의대 입시, 전략은 이렇게 세우자

• 지방 일반고: 지역인재전형 적극 활용, 내신 및 비교과 관리 집중
• 수도권 일반고: 논술전형 및 정시 대비 강화, 상위권 의대 대비 전략 재구성
• 재수생/N수생: 수능 성적 안정권 확보, 정시 전략 재점검 필요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원은 줄고, 지역인재전형은 확대되었으며, 수도권 수험생은 지원 가능한 전형이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험생 각자가 처한 환경과 배경에 따라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내가 어디에 속한 수험생인지" 파악하는 것이 전략의 시작입니다.

🎯 유형 1: 지방 일반고 재학생

💡 이 유형의 핵심 전략: ‘내신 + 수시 전형 중심 전략’

지방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이번 구조 변화가 역대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 의대들이 학생부교과 및 지역인재전형 비중을 크게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 전략 가이드

• 내신 관리 최우선!
  : 1.2등급 이내 유지가 관건이며, 탐구/과학/수학 성적이 특히 중요
•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 의학 관련 동아리, 봉사활동, 독서 활동 등을 포트폴리오에 충실히 기록
• 수능 최저 기준 점검 필수
  : 일부 대학은 수시 지역인재전형에도 높은 수능 최저 기준 적용
  : 예: 국어+수학+탐구 3합 5 또는 6 기준이 일반적

🌟 팁

• 지역 내 거점 국립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 경북대 등)는
  내신만 우수하면 정시 없이도 합격 가능한 구조
• 특히 학교장 추천/지역교사 추천서 등 가산점 요소를 미리 준비해야 함

🎯 유형 2: 수도권 일반고 재학생

💡 이 유형의 핵심 전략: ‘정시 + 논술 집중 전략’

수도권 학생들은 지역인재전형 대상이 아니므로,
자연스럽게 정시 일반전형과 일부 논술전형이 주된 선택지가 됩니다.

특히 서울권 명문대 의대(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여전히 전국 단위 선발이기 때문에 극심한 경쟁을 감수해야 합니다.

✔ 전략 가이드

• 정시 대비를 위한 수능 실력 관리
  : 국·수·탐 전과목 고른 성적 필요
  : 메이저 대학은 1등급 컷 기준으로 합격 커트라인 형성
• 논술 전형은 적극 활용
  : 연세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등에서 여전히 의대 논술 선발 유지
  : 논술 유경험 강사진의 첨삭 및 기출분석 필수

🌟 팁

• 정시 지원 가능성이 있는 지방권 의대까지 전략 범위 확장
  : 충북대, 강원대, 경상대 등 일부 지방 의대는 전국 단위 정시 일반전형 허용
• 수능 최저 없는 논술전형도 존재하므로 수능 안정권이 아니더라도 도전 가능

🎯 유형 3: 재수생 / N수생

💡 이 유형의 핵심 전략: ‘정시 안정권 확보 + 유연한 멀티 지원’

재수 이상 수험생들은 보통 내신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시 집중 전략이 기본입니다. 다만, 수시를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 전략 가이드

• 정시 정량평가 구조 활용
  : 수능 고득점자라면 최상위권 대학 지원 가능
  : 탐구 2과목 만점과 수학 확통/미적 선택 여부 전략적으로 결정
• 수시 전략 병행도 가능
  : 일부 대학은 재수생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허용
  : 졸업생 지원이 가능한 경우, 자소서와 활동기록에 강점이 있다면 시도해볼 만

🌟 팁

• 학습 효율성과 스트레스 관리도 고려해야 함
• 재수학원·기숙 관리형 등을 통해 시간 활용 최적화 전략 필요
• 지방의대 정시 일반전형도 적극 고려

📈 전형별 성공 확률을 높이는 팁 정리

전형 유형성공 전략 키워드

지역인재전형	내신 1.5 이내 / 지역 고교 / 수능최저 충족
논술전형	기출 분석 / 실전 모의논술 / 수능최저 확인
정시전형	수능 1~2등급 / 탐구 고득점 / 선택과목 전략
종합전형	비교과 + 자소서 / 체계적 스토리텔링 필요

 

✅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요약

1. **출신 지역이 곧 ‘전략 방향’**을 결정한다.
2. 수시와 정시의 조합 전략이 필요하며, 단일 루트는 위험하다.
3. 의대 입시는 정보력 싸움이다. 대학별 전형 세부 기준은 매년 달라짐
4. 성향·환경에 맞는 입시 루트를 찾아야 한다.                                                                                                                                                                                                                                                                                                                 의대 입시는 정원 감소로 인한 ‘낙타 바늘구멍 통과’형 경쟁이지만,동시에 지역인재 중심의 전략적 입시로 변화하는 과도기입니다.누가 가장 먼저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위치에 맞는 전략을 세우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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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앞으로의 입시 흐름을 읽는 시선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단순한 입시 구조 조정이 아닌,
의료 정책, 교육 격차 해소,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다층적인 정책적 흐름이 집약된 결과입니다.

특히 정원 회귀와 지역인재전형의 대폭 확대는 입시 제도가 사회 문제 해결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흐름 속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변화 1. '의사 수는 줄었지만, 분산은 강화됐다'

의대 정원이 1,500명 가까이 줄면서 “의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단순한 정원 확대가 아니라, 의료 인력의 '지역 분산'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습니다.

• 수도권 쏠림 구조 해소
• 지방 의료 인프라 강화
• 지역 거점 국립대 의대 육성

즉, 단순히 몇 명을 뽑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 누구를 뽑느냐의 문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수년간 유지될 ‘입시 구조의 기본 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변화 2. '수시 vs 정시'가 아니라 '지역 vs 전국' 구도

과거에는 입시의 핵심 구분이 ‘수시냐 정시냐’였습니다.
하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지역인재전형'과 '전국 일반전형'의 이원화 구조가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구분주요 특징유불리

지역인재	내신 중심 / 지역 고교 대상 / 수시 중심	지방 학생 유리
전국 일반	수능 성적 / 정시 및 논술 중심	수도권 학생 가능

 

이제는 ‘출신 학교와 지역’이 지원 전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는 지방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전례 없는 기회, 수도권 학생에게는 입시 장벽 강화라는 양면적 구조를 만듭니다.

🔍 변화 3. '정보력'이 합격을 결정하는 시대

입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정원, 전형 방식, 최저 기준, 지원 자격 등 모든 항목이 매년 바뀌고, 대학별로 상이합니다.

특히 2026학년도 의대 입시는

• 각 대학별 지역인재 인정 범위
• 정시 일반전형 허용 여부
• 졸업생 지원 가능성 유무 등
  세세한 기준을 모르면 지원 자격조차 박탈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입시 정보 플랫폼, 블로그, 유튜브,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정보 확보 능력이 성패를 가르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 변화 4. ‘의대 말고도 길은 있다’는 인식 확산

2026학년도 입시를 기점으로
상위권 수험생 일부는 의대 이외의 진로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대체 트랙이 주목받습니다.

• 약학과: 6년제 체제로 안정적이고 전망 밝음
• 수의학과: 높은 취업률과 전문성으로 인기
• 치의학과: 고소득 구조, 수시 전형 많음
• 인공지능·의료공학 계열: 미래 의료와 기술 융합

의대 입시가 어려워질수록 다양한 전문직 경로에 대한 탐색이 활발해질 것이며,
이는 교육 생태계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앞으로의 시나리오와 우리의 준비

1. 정부는 지역의료 균형에 초점을 맞춘 입시 구조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 2027~2028학년도에도 지역인재전형 비율 상향이 검토될 수 있음
2. 수능 중심 정시 비중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 → 변별력 있는 평가 방식으로 여전히 필요성이 인정됨
3. 의대 외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 경쟁률이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 → '의대 버블'에서 벗어나려는 흐름 감지 중

✅ '전략적 감각'과 '유연한 사고'가 입시 성공을 결정한다

2026 의대 입시는 단순한 경쟁이 아닙니다.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만의 루트를 설정한 수험생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입시입니다.

• 지역인재전형으로 기회를 확장할 것인가
• 정시 고득점으로 수능 정공법을 택할 것인가
• 의대 외 유사 전문직으로 진로를 전환할 것인가

이제 선택은 수험생의 몫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 당장의 정보력과 판단력이 향후 10년을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 그 첫 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미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전략가입니다. 😊